명절 차례상 음식 놓는 방법

최근 들어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에 제사를 지내는 집안이 줄어드는 추세이다. 다만, 아직 명절에 차례를 지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명절에 차례는 지내지 않더라도 기제사는 꼭 지내는 집안이 있다.

 

그리고 집안마다 차례를 지내는 방식은 다양하다. 경우에 따라 갑작스레 제사를 넘겨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차례상을 차리는데, 음식을 어떻게 놓아야 하는지 몰라서 헤매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명절 차례상 음식 놓는 방법을 알아보려 한다.

 

명절 차례상 음식 놓는 방법

명절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은 집안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명절 음식을 간소화하는 추세다. 이렇게 집안마다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이 달라도 음식을 놓는 위치는 어느 정도 큰 틀이 정해져 있다. 대표적으로는 홍동백서이다. 바로 동쪽에는 붉을 과일을 서쪽에는 흰 과일을 놓는 것이다.

 

 

 

위 사진에 나타난 대로 차례상에 음식을 놓으면, 정해진 규칙대로 차례상을 차렸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개인적으로 제사를 지낼 때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정확하세 차례상을 차리려고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다만, 집안 분위기에 따라 어르신들이 차례상을 차리는데 엄격하면 위 사진대로 차리면 된다.

 

 

그리고 요즘 명절음식을 하는 개수가 줄어서 차례상을 차리다 보면, 5열을 전부 채우는 건 엄청 어렵다. 그러니 집안마다 직접 준비한 명절음식에 맞게 음식을 놓으면 된다. 굳이 위 사진과 동일하게 하려고 할 필요 없다.